2013년 11월 26일 저녁 모나콘(모발 나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개그맨 오종철씨가 요굴당나귀 라마씨와 함께 사회를 보시네요.
모나콘은 모발나눔콘서트의 줄임말로 소아암어린이환자들에게 가발을 만들어주는 공연기획이에요.
관람자들은 1만원의 관람비를 내고 공연을 즐기기만 하면 되고 그 돈은 전액 가발이 만들어지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공연하시는 분들도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이 되니 참 뜻깊고도 즐거운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오늘 출연자로는 사회자 오종철씨와 요술당나귀 밴드, 팝페라가수 라보엠, 청춘밴드 제로에서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모나콘 홍쌤.. 홍선생교육에서 대관을 비롯해서 후원 해 주셨다고 합니다~.
사회자 개그맨 오종철씨와 요술당나귀 리더..라마..씨네요..라마...ㅋㅋ
요술당나귀 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인 가사의 노랫말이 인상적이에요..
류광현..청춘의 틀을 깨다라는 저서의 주인공이 강연을 해 주었네요.
청년 작가인데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강의에 대한 서툰점이 진솔해 보입니다.
팝페라 라보엠의 공연입니다. 잘생긴 듀오인데 노래도 잘하지만 입담이 장난이 아니네요.
한참 웃으면서 즐거운 공연 잘 봤습니다~
홍선생교육의 대표이시네요.. 개인적으로 추가 기부금도 전달해 주시고~
동탄/화성 지사장이 그림 시연을 해 주었어요..
7분만에 그린다고 했는데 5분만에 그린 듯 하네요..
그림보다 준비해온 멘트가 너무 공감되고 재미있었어요.
짓궃게도 오종철씨와 라마씨가 자꾸 멘트를 하는데 장난을 치네요..
덜덜 떨리는 손이 보여도 그림을 흐트러지지 않는 걸 보니 굉장하단 생각도 들고..
저렇게 앞에 나가서 하는 걸 보니 참 잘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분 솔로라네요~ㅋㅋ
마지막 공연을 장식해준 청춘밴드 제로 입니다~
마지막을 후~끈 달궈 주었어요.
재밌게도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나와서 공연금에 대해 말씀해 주시네요.
지금까지 최고 금액 달성으로 가발 6개가 만들어졌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일상 이야기 > 함께 하고픈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순간을 즐겁고 유용하게 (0) | 2014.04.02 |
---|---|
제로에서 출발하기 (0) | 2014.03.29 |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라 - 루이스L (0) | 2014.03.14 |
더 큰 바람이 흔들기 전에... (0) | 2014.03.12 |
혼창통 (0) | 201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