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툰 『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 줄거리 요약 및 리뷰 작품명: 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작가: 눙귀장르: 판타지, 게임, 액션원작: 동명의 웹소설 (총 586화)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별점: 9.9 / 10 (2025년 4월 기준)줄거리 요약『31번째 말은 게임판을 뒤엎는다』는 가상현실 게임 '영원의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주사위를 굴려 게임 속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웹툰입니다.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 특별한 ‘31번째 말’로 선택되어, 기존의 규칙을 깨뜨리고 게임의 질서를 뒤흔드는 존재로 활약하게 됩니다.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략과 심리전, 그리고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점차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특징 및 감상 포인트🎲 게임판 설정: 체스판처럼 짜여진 전략적 구조와 주사위로 진행.. 금협기행[전 7권(완)]-정구 정구님의 금협기행. 십장생을 감명깊게 보고 시간이 흘러 볼만한게 없어서 정구님 이전작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동글동글 살아숨쉬는 듯한 필체와 독특한 인물묘사. 벽창호같이 자기 얘기와 생각만 얘기하는 특이한 캐릭터들이 정구님 작품의 별미가 아닌가 싶어요. 유성에 없어진 무당을 시작으로 재물을 좋아하는 특이한 무당제자 도연. 음모에 빠져 무당의 절초를 배우고 강호를 주름잡는 금귀로 성장하기까지.. 아슬아슬하고 죽기직전까지(죽었어도 무방한) 갔지만 오뚝이처럼 살아남아 결국 경지에 오르는 스토리라인이 역시 정구님 작품이다 싶었습니다. 좀 성급히 마무리한 느낌이 있고 십장생 이전버전이라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지만 이 작품을 토대로 십장생에서 포텐이 터졌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2011년이라는 오래전 책인데도.. 불멸의 제국(완)-흠냥 불멸의 제국 어느날 해운대의 서지원 이라는 사람의 기억이 조선의 소년에게 스며들면서 불멸의 제국을 위한 서지원만의 계획이 발동된다. 역사와 미래지식을 가진 서진원은 흑사도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조선을 대제국으로 발전시킬 구상을 하며 나아간다. 총 7권의 책을 보면서 조선이 제국이 되어가는 과정을 흐름상 보게되어 좋긴 하나.. 7권까지 보는것에서 매우 재미나고 흥미진진함을 느끼지는 못하였다. 아무리 미래지식이 있다고하나 조선의 한 소년이 그렇게 큰 계획을 일목요연히 진행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흠.. 영지발전처럼 발전사항은 좋으니 흥미롭지 않다는게 단점. 영웅학개론-담덕(완) 담덕님의 영웅학개론. 주인공 김도진은 사학과 교수로 자연발생적인 영웅의 혼을 몸으로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특정한 날 괴수의 출현을 영웅들이 나서서 막으며 인류를 지킨다는 설정인데 그 중에서도 김도진은 자연발생영웅이라는 특이점과 귀신을 다루는 비형랑이라는 영웅의 혼을 담았다는 특이한 설정이 있어요. 영웅학개론은 연재물이라그런지 쉽게쉽게 읽힌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좀 평범한 어투로 말하고 유머가 별로 없지만 주변인물들이 조금 완화해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더 개성이 강한 인물이면 더 재밌을 것 같긴 하지만 쉽게 읽힌다는 점은 큰 장점이죠. 역사적인 인물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기에 판타지에서 곁가지로 공부도 할 수 있다는 위안이 가능하죠..ㅋ 갈수록 괴수의 출현에 대한 의문이 풀려가며 문제에 대.. 십장생(완결)-정구 아 이런 십장생... 너무 재밌다. 정구님 스타일 딱 내 스타일인데.. 신승도 재밌었고 이것도...ㅎㅎ 아 공부해야되는데 너땜에 이틀이나 못했네.. 안빠지려고 했는데 빠져서 읽고 있었어... 두근두근 하게 해줘서 고맙다..ㅋㅋ 분열하는자 분열하는 자 실수로 죽어서 가게 된 생사림. 그곳에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악수와함께 그를 흡수하고 나는 분열한다. 분열의 힘으로 현실을 지배하고, 세상의 이면과 마주하다. 점차 우주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데.. 넓은 세계관과 괜찮은 스토리라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너무 넓어지는 세계관으로인해 초기의 맥락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움이 컸다. 초반의 성장의 재미가 후반에 갈수록 조금씩 막장 느낌이 많이 드는 양판소가 된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무한리셋(완결)-다울 수작!!다울님의 무한리셋. 어느날 평범한 주인공이 무한리셋을 한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내일을 얻을 수 있다.점점 파헤쳐지는 진실.게이트 너머의 세상과 무한리셋이 이루어지는 과정.그 결과들이 모이고모여 점점 구체화되어 진실에 접근한다.짜임새있는 스토리와 긴박한 진행이 책을 끝까지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해피엔딩도 꽤 괜찮네~ 무당전생 12권(완)-정원 무당의 사대제자 진양의 몸에 현대에서 살다 죽은 청년의 영혼이 공존하게 된다. 현대인의 사고를 가지게된 진양은 새로운 시각으로 무공에 대해 탐문하게 되고 새로운 경지를 이룩하게 된다. 삶과 죽음, 이념이라는 철학적인 면을 드러내면서 정파와 사파, 그리고 마도의 모습들을 재조명한다. 책을 읽어보노라면 주인공은 정파인물이지만 마도와 사파의 이념적인 면들을 수용하고 수긍하게 하는 힘이 글 속에 녹아있는 듯 하다. 재미스럽게 읽었지만 한편으론 이념에대해 생각해보게해 주는 책이었다.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