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소소한일상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방 후드 청소기 오랫만에 주방 후드, 후앙이라고 부르는데 청소를 해줬습니다. 기존에는 후드망만 비누로 닦아줬는데 이번엔 팬이 있는 부분도 일부 열어서 닦아주었어요. 소화기와 연결되어있는 제품이라 자가교체까진 안되고 최대한 닦아보려고 했어요. 결합은 분해의 역순이지만 저 나사체결이 생각보다 어려웠네요. 젤 위쪽부터 체결하려 했으나 동그런 철판이 약간 오므러져야해서 아래쪽부터 체결하고 하나하나 체결했어요. 근 6년만에 청소한 셈인인데 연식이 있어도 잘 버텨주네요. 맘 같아선 교체한번 하고 싶은데 아파트는 소화기랑 결합되어있어 섣불리 손을 못대겠어요. 그래도 저 안쪽까지 닦아서 마음만은 뿌듯하네요.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분해 청소 에어컨 산지 3년정도 된것 같은데 사고 1년뒤부터 에어컨 틀면 시큼한 냄새난다고 와이프가 계속 얘기해서 산도깨비 세정제까지 사놓은걸 계속 미뤄두고 있다가 청소하기로 맘먹고 분해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작년엔 에어컨 커버 빼려다가 안빠져서 실패해서 안될줄 알았더니 이번엔 전면부 나사 4개(2개는 숨어있음)를 풀고 고정된 곳 탁탁 열어서 밑에서부터 빼주니 커버 탈거 성공. 가장 염원하던 송풍팬을 빼고 싶었는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나사만 잘 빼주고들어올리니 금방 빠졌다..(올해는 되는 날인가 보네..) 송풍팬은 왼쪽 윗부분 나사 2개, 송풍팬 오른쪽 제일 끝에서 송풍날개 하나 빠진듯한 공간으로 보이는 안쪽 작은 나사 하나 빼주고 왼쪽 에바를 살짝 들어올려서 빼주면 된다. 작업에 열중하느라 사진을 못찍고 .. 공기청정기-클레어 지난 5월 11일 일요일에 인천에서 베이비 페어가 열렸습니다. 출산준비시 필요한 물품이 없는지 살펴보고자 방문을 했고 몇몇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 에이티앤에스(ATNS GROUP)이라는 회사의 클레어 제품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2f 필터를 장착하여 발상의 전환으로 정전기를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더 좋은건 하루종일 켜놓아도 한달 전기세가 작은건 100원, 큰거는 200원정도만 든다고 하는데 일단 믿기진 않지만 속아넘어가 주기로 했습니다. 필터도 1년 반정도에 한번만 갈아주면 된다고 하니 타 제품처럼 번거롭진 않겠구나 싶어 구매를 결정!! 했습니다. 특히 이 필터는 특허받은 제품으로 이 회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 구성.. 목공예로 아이 장난감인 청마를 만들었네요-서린 목공방 화창한 주말이었네요. 일요일에 서린 목공방을 다녀왔습니다. 곧 태어날 아이에게 직접 만든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다행이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청마의 해라서 청마와 칠교를 만들 준비를 했지요. ▼ 서린 목공방입니다. 간판이 없어서 처음 봤을 때는 어리둥절 할 수도 있는데 입간판을 예쁘게 만들어 두셨네요.^^ ▼서린의 뜻을 물어보았는데 막내딸 이름이라고 하시네요. 그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 청마입니다.ㅋ 만들어갈 도안을 준비하라고 해서 요로코롬 그렸네요. 제가 아니라 아내가~^^; ▼ 곡선은 톱질기계로 해야해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연습~!! ▼또 연습~!! ▼이제 본격적으로 도안을 나무에 붙여서 자르기에 도전 합니다.ㅎㄷㄷ 떨렸어요.ㅋ ▼ 윗부분 다행이 잘 잘라냈네요. 머리 곡.. 유일추모공원.. 와이프의 할머니가 잠들어계신 유일추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날이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나들이가기 참 좋은 날씨였네요. 길가에는 벗꽃과 개나리가 활짝펴서 진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련한 마음이 드는 날이었지만 화창한 봄날씨와 꽃들로 인해 마음을 달래주는 듯 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푸른수목원-서울 구로구 항동 이번 주말에는 나들이가기 참 좋은 날씨였네요. 바람이 조금만 덜 불었다면 더욱 좋았을 테지만 날이 좋았으니 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산책 가는냥 갔네요. 옛날 철길따라 가도 되고 버스타고 가도 되구요.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7번 타면 항동저수지까지 가는데 찾기도 쉽고 금방 가네요. 오류동사시는 분이면 오류1동주민센터 앞에서 6614번 타시면 편하게 가실거에요~. 개나리가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 웃고 있는 듯 합니다. 서울 구로구라 가깝고 서울 도심안에 이렇게 한적한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아직 꽃이 만발하진 않지만 지금상태만으로도 정취가 좋습니다. 날이 점점 더 따뜻해지면 더욱 풍요로워질 푸른 수목원.. 또 한번 찾아가야 겠어요. 육아책을 읽다. 육아 책을 읽었다. 불량육아책. 책육아를 적극 권장하는데 우리 부부의 육아방법과도 많이 통해서 좋았다. 아기가 태어나면 책육아를 꼭 하도록 하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