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이었네요.
일요일에 서린 목공방을 다녀왔습니다.
곧 태어날 아이에게 직접 만든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다행이 좋은 기회가 생겼어요.
청마의 해라서 청마와 칠교를 만들 준비를 했지요.
▼ 서린 목공방입니다. 간판이 없어서 처음 봤을 때는 어리둥절 할 수도 있는데 입간판을 예쁘게 만들어 두셨네요.^^
▼서린의 뜻을 물어보았는데 막내딸 이름이라고 하시네요. 그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 청마입니다.ㅋ 만들어갈 도안을 준비하라고 해서 요로코롬 그렸네요. 제가 아니라 아내가~^^;
▼ 곡선은 톱질기계로 해야해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연습~!!
▼또 연습~!!
▼이제 본격적으로 도안을 나무에 붙여서 자르기에 도전 합니다.ㅎㄷㄷ 떨렸어요.ㅋ
▼ 윗부분 다행이 잘 잘라냈네요. 머리 곡선이 젤 힘들더군요.
▼아내는 주인 아저씨께 톱질을 배우며 칠교만들 준비를 하네요..ㅎ
▼ 드디어 도안대로 다 잘랐습니다. 모양이 꽤 잘 나왔어요~뿌듯.
▼ 세워 놓으니 더 그럴듯하네요. 그 밑에 연습한 조각이..ㅋ
▼이제부터 사포질인데 종이가 붙은 면은 기계로 사포질 한번 해주셨어요.
▼ 열심히 사포질 시작!!
▼ 손으로 만져가며 사포질 계속 반복~!!
▼ 아이 줄거라 엄청 꼼꼼히 하신다고 말씀 해 주셨어요..ㅎㅎ 아이들 장난감은 모서리가 없어야 한다고 하셔서..ㅋ
▼ 사포질을 끝내고 바퀴를 달 곳에 구멍을 뚫어 주셨어요.
▼ 마무리 사포질 까지 하고 바퀴를 끼운 모습~!!
▼ 어떤가요?^^ 처음 해보았는데 너무 그럴듯하게 잘 나와서 다들 놀랐어요..ㅎㅎ
▼완성 기념 사진~^^ 저는 부끄러워서..ㅋ 친절하신 사장님과 함께!~! 칠교는 이상해서 다시 만들기로~^^;;
▼ 서린 목공방이 인하대근처라 후문가 4,000원짜리 밥(식당 대부분이 4,000원 오예!!)을 먹고 와플과 쥬스 천원이라길래 줄서서 하나씩 먹었네요..ㅎ
아이들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목공방에서 나는 나무냄새도 무척 신선하고 은은한 것이 좋더라구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나와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ㅋ
서린 목공방 주소 남겨드릴테니 인하대 근처시라면 목공예를 통해 작은 작품이라도 하나 만들어 보시는 것도 참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린 목공방 주소 : 인천 남구 용현동 102-110
전 화 번 호 : 032-868-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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