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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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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전설-봉사 전신전설. 판타지 입니다. 예전 가슈토라는 견습사제가 흑마법사의 창궐을 막은 전설이 있는데 그 사람의 피가 흑혈이라는 단서를 주위 친구가 말을 하여 남깁니다. 이로인해 흑마법사들은 연구를 하게되고 마계의 마물을 실험하여 흑혈을 가진 실험체를 완성시킵니다. 그중 실패작 하나가 도망치는데 결국 생존하게 되고 다시 전설을 남기며 성장하게 됩니다. 빠른 전개를 통해 속도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세부 설정들이 좀 미흡한 감이 있어 아쉬움이 남네요.
더 게이머 판타지아-성상영 더 게이머 판타지아. 성상영 님의 퓨전판타지 입니다. 아직 완결은 아니네요. 11권까지 봤는데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워낙 성장물을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주인공이 게임능력치 설정을 통한 성장도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11권쯤가니 주인공이 정말 먼치킨이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진 마족이나 기타등등의 인물들이 덜 나온 느낌이라 조금 우세한 정도로 진행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한지한 이라는 평범 대학생이 알수없는 신을 통해 차원이동하게 되고 게임 시스템을 적용받는 설정으로 이계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루딘이라는 이름으로 먼치킨으로 성장해 가는 성장까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앞으로로 재미를 줄지는 미지수군요. 빠른 속도로 읽어 볼 수 있기에 보시는 것도 재미지다고 생각되네요.^^
카디스-이내 이내 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제목처럼 카디스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설정이 참 묘합니다. 주인공은 죽으나 죽지 않는 자 이기에.. 죽음의 고통을 느끼지만 다시 살아납니다. 세월의 흐름을 빗겨나 있지만 인간으로서의 욕망에 충실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카디스라는 인물을 통해서 인간이 얼마나 욕망에 충실한지..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추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알 수 있는 장면들이 곳곳에 묘사됩니다. 결국 카디스는 인간으로 삶을 살아가되 신적인 영역에 들어서게 되는데.. 신도 인간의 부름이나 추앙을 받아 생긴다는 설정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짧은 5편의 소설이지만 강하게 각인되는 소설이네요..강추~?^^
쿨하게-강천수 현대 판타지물 쿨하게 입니다. 시원시원하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필체도 제목 따라가서 인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우연히 마야의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이태현 마야의 능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펼쳐나가게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입니다. 현대에서 초능력 하나로 모든 게 바뀌는 설정인지라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인 듯 하네요.
운명의 역류(Reflux of the Fate)-임현수 임현수 작가의 운명의 역류라는 판타지입니다. 용병생활의 끝자락에 자연과의 일체화된 검술을 깨닫고 죽어버린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해 아기때부터 다시 성장하게 됩니다. 마나의 결을 깨달은 것 때문에 마나도 없이 마나검술을 깨부수며 고수소리 듣고 흑마법사에게 흑마법수식 주입당하고 하얀털 오크구해주고 태고의 흔적이라는 돌을 얻은 다음 하이엘프에게서 실마리를 얻고 곧 그 돌로 엄청난 마나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드래곤의 음모로 인한 일이었다는 얼척없는 진실을 깨닫고 드래곤을 죽이러가는데 마나동결할 수 있는 돌을 하이엘프에게 받아서 드래곤과 싸웁니다.. 먼치킨류이긴한데 그랜드소드마스터가 되진 않은 상태에서 드래곤과 싸운다는게 그나마 신선한 정도.. 그 외 설정은 노력했다지만 적당히 쉽게쉽게 실력오르고 ..
화산검종(華山劍宗)-한성수 한성수님의 화산검종입니다. 20대에 화산최고의 절학이라 일컬어지는 자하구벽검을 익힌 희대의 천재 운검. 구천마제 위극양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만 무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구천마제 위극양이 심어놓은 귀원마공상의 천사심공으로 인해 타인의 마음을 훔쳐볼 수 있지만 이것은 운검에겐 또다른 저주와 같은 일이 되지요. 결국 이면에 숨겨있는 본심을 보게된 운검은 화산을 떠나게 됩니다. 천사심공으로 인해 여고수들과 엮이게되면서 잃어버렸던 무공을 되찾아 나갑니다. 그러다 세외의 대막마신의 제자 사우영과 다시 한번 건곤일척의 승부를 보게되며 그동안의 여정의 깨달음과 숙고로 인하여 자하구벽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절대 고수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화산을 떠나 새로운 검종을 창시하고자 화산검종을 세우나 화산을 그리워하고 끝내..
사신도(四神刀)-박건 박건님의 처녀작, 사신도입니다. 사실 다른 판타지와 무협의 저질스러움에 좀 질려있던 터라 다른 걸 찾게되다가 박건작가 처녀작이 뭐였지? 하면서 읽게 되었군요. 사신도를 고딩때 썼다고 하는데 난 그때 뭐했는지.....OTL... 이야기는 마족을 사랑한 시리우스가 인간계로 넘어가고 시리우스의 환생체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다 주인공이 사신도라는 도를 얻게되면서 판타지의 세계에 들어오게 되지요. 판타지세계에서는 레인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마족과 천족의 침입을 막아내는 구원자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다 실제의 자신인 시리우스로 자각하게 되면서 세상과 차원의 질서를 다스리는 사신도의 이야기로 끝을 맺게 됩니다. 결국 이 세계관이 박건 작가의 전체 세계관과 맞닿아 있는데 같은 세계관으로 여러..
마공의 대가-일성 일성님의 마공의 대가 입니다. 대가 시리즈물이 있는데 마공쪽이 좀더 재밌지 않을까 하여 먼저 집어 들어 보게되었습니다. 무림맹의 비밀 살수로 키워지게 된 주인공은 마공을 익히게 되고 결국 토사구팽당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설적인 마공인 천마총람의 초반부를 우연치 않게 익히면서 흑사천교에서 후반부까지 완성하여 그야말로 마선의 경지에 이르게되죠. 주인공에게 너무 많은 기연을 몰아준것 같기도한데 그런 것 치고는 주인공은 강호를 떠나려는 모습을 보여 호쾌하지만 뭔가 씁쓸한 느낌을 들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마공의 대가역시도 초,중반부에빠져 재밌게 읽고 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지게 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초반의 즐거움이 끝가지 남아 책을 덮었을때에도 여운이 남는.. 이 소설도 재밌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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