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05)
무료 템플릿 이미지입니다. 무료 템플릿 이미지 입니다. 상업적 사용, 재배포 가능해요~^^ 출처 : http://www.imagebase.net
정말 인생에 답은 없는걸까 "인생에는 답이 없다" 라고들 하지요. 답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모범답안 같은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흰색도화지에 하고픈대로 느끼는대로 마음껏 그리다 보면 그것이 그 사람의 고유한 인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다른이에게는 쿨하게 말하면서도.. 불안합니다. 모범답안이 분명 존재하고 다들 그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옆사람의 그림을 힐끗 보고는 휴우.... 하아...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는 건 아닌데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그러면 뭐 물론 좋겠지만... 아닐수도 있을텐데...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고 별로 일 수도 있을텐데.. 그런 내 모습이 스스로 싫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게 싫어서 괴로운..
블레이드 헌터(Blade Hunter)-김정률 즐겨이 보던 군림천하와 묵향, 달빛 조각사의 연재가 요즘들어 감감무소식이라 뭔가 볼게 없나 하고 뒤적거리다가 찾아낸 블레이드 헌터입니다. 김정률 작가의 소드엠페러를 재밌게 봤기에 이번에도 꽤나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초중반에 보여지는 글의 흡입력이 대단하더군요. 작은 소국의 아이가 성장하는 성장소설인데(전 성장물이 재밌더군요..^^) 자신만의 마나 순환을 일궈내어 블레이드 헌터란 칭호를 받게 됩니다. 가슴뛰던 초중반과는 다르게 후반엔 뭔가 평이하게 끝난 점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가의 말에서도 계획되로 된 글이라고 하는데 작가를 괴롭히는 글일수록 독자는 재밌을 수 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초중반 성장을 기다리는 가슴떨림이 재미있는.. 하지만 후반의 평이한 전개가 아쉬움을 전하는 블레이..
사랑은 88만원보다 비싸다 사랑은 88만원보다 비싸다 // ‘88만원 세대’의 사랑은 사치다. 어느새 한국은 불임의 사회가 돼버린 것 아닐까? 일찍이 경쟁에 내몰리고 숨 가쁘게 뛰어다녀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아봐야 꼬박꼬박 월급 주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고졸이든 대졸이든 아르바이트(알바)를 전전하며 입사원서를 내다보면 시간도 부족하고…. 이렇게 불안정한 노동과 불투명한 미래에 시달리는 88만원 세대의 사랑은 안녕할까? 오늘의 청춘은 바쁘다. 사랑에 필요한 시간과 여유와 열정을 허용하지 않는 세상은 불안정한 사랑을 낳았다. 한 달을 꼬박 일해도 기껏 ‘88만원’을 손에 쥐는 청춘의 시대. ‘가난한 사랑 노래’는 옛 노래가 아니다. 신경림 시인이 1988년 발표한 ‘가난한 사랑 노래’는 강산이 두 번 변한 오늘에 오히려 심금..
동천(冬天) - 조재윤 소개해 드릴 무협지는 동천(冬天)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설이죠.ㅋ 주인공 이름이기도 한 동천은 항상 자신을 '맑디맑고 푸르디 푸른 동천'으로 소개하는 좀 특이한 아이입니다. 어린아이의 성장과정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넣음으로써 질리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책은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대작이지만, 세간에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어쩌면 비운의 책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 동천이 어떤 계기로 마교에 들어가 성장하는 스토리인데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아 어릴적부터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동천이 늙어 죽는다면 저 역시 비슷한 시기에 늙고 죽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지요. 과거 치우와 천마의 이야기가 이야기 전반을 관통하면서 큰1부~3부까지를 계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