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위무사-초우 초우님의 명성을 이루게 한 작품 '호위무사'입니다. 또한 가장 명작으로 평가되는 작품이죠. 주인공은 자신의 아내였던(?) 아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호위무사가 되어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스토리 입니다. 두 주인공 모두 기억을 잃어버리면서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깊어지는 사랑과 아픔이 절절이 드러나는 로맨스를 이룹니다. 무협과 애절한 로맨스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여성 독자분들이 읽어도 참으로 재밌을 것이라 생각되는 작품이지요. 주인공이 너무 극적으로 좋은 상황에 처하게 되긴 하지만 모든 무협이 그렇듯 자신의 부족함을 각성하여 상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재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과 그의 이야기를 통해 따라가다 보면 한 여자를 지키기위한 한 남자의 순애보를 볼.. 권왕무적(拳王無敵)-초우 권왕무적(拳王無敵). 이름그대로 두 주먹으로 당대 천하를 평정하여 무적의 칭호를 획득한 이야기입니다. 이야 말로 남자들의 로망이며 남자들의 무협의 냄새가 진득하게 묻어나지요. 다른 무협들은 너무 착한 주인공들이 있어 사실 타협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데 권왕무적은 오로지 자신의 길로 오롯이 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호방함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상의 아내를 두지만 무공으로써 젊은 미모를 되찾아주고 마음내킬때(?)마다 하고마는 주인공의 모습이 부럽기도한 진정 남자의 무협소설. 권왕무적의 이야기를 따라 가면 깊은 내면의 울림보다는 계속해서 뻗어나가는 호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승(神僧)-정구 추억의 무협소설 신승 입니다. 많이들 보셨죠? 후반부엔 무림으로 가니 퓨전 무협 판타지 소설이 되겠군요. 신승은 소림사의 학승으로 출발해 무공을 배우지 못해 놀림과 모욕을 당하는데 스승의 안배로 인해 무공을 익히게 됩니다. 그런데 승려라는 제목과는 반대로 주인공은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본능에 충실한 인물이죠. 소림사를 나와 마교에 의탁하게 되고 공을 세우게 됩니다. 시원시원한 필력과 빠른 전개로 눈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과 묘사들이 재밌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후반부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서도 여전히 본능에 충실한 여정을 보이는데 남자들만의 로망과 그 본능적인 모습에 감춰왔던 욕망을 대신 폭발시켜주는 듯한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무협의 성장을 재밌게 보셨다면 판타지세계는 여흥정.. 더 세컨드(The Second)-배준영 더 세컨드입니다. 특이한 이름이기도 하고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의외로 수작입니다. 1권 처음을 보다가 이게 뭐지? 주인공이 누구지? 이계 진입물인가? 하며 보다가 집어던지려고 했는데 더 세컨드란, 2인자가 1인자를 잡기위한 처절한 노력을 보여주는 퓨전 판타지 입니다. 1인자의 모습을 가진 이와 모든 것을 가진 공작가의 아들이지만 2인자로서의 굴욕(?)을 맛보고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양산형 판타지와는 다른 궤를 가지고 있기에 신선한 판타지를 찾으신다면 어느정도는 만족을 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에게도 도전하는 인간이란 설정이어서 기본 관념에 사로잡히신 분이라면 거부감이 느껴질 수도.. 하지만 이 글은 남자의 가슴 속 응어리를 자꾸 건드려 울컥하게 만듭니다. 한번쯤.. 아크릴화 첫번째 -나무 특이하지만 뭔가 그려진 것 같지요? 홍선생미술 성인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참으로 오랜만에 해 본 미술인지라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더라구요. 최근 출시된 수채/아크릴화는 드로잉 과정을 과감히 생략해서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다고 하는데 몇번의 붗 터치로 나무 모습이 되는 게 신기합니다. 저는 좀 쓸쓸한 나무가 나왔는데 다음 그림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숭인문(崇人門)-이길조 숭인문(崇人門) -인간을 숭상하는 문파의 이야기를 통해 힘의 내면적 성찰을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좀 무거운 주제죠?하지만 심각하기만한 책은 아니고 감동이 넘쳐 흐르는 소설이에요. 처음 1권 초반을 읽고서 아~재미없네 하고 제쳐두었다가 시일이 많이 흐른 후 볼게 없나 하고 다시 보게 되었는데 1권을 지나 2권째부터 몰입을 극대화 시키더군요. 천하제일인의 후인들의 은둔자적인 모습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고 그와 반대되는 힘을 숭상하는 후인들의 모습을 대비시켜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게 해 줍니다. 더구나 군데군데 들어가있는 에피소드들은 감동 그 자체였지요. 6권이후로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 7권을 보았는데 7권부터는 이전의 감동이 나오진 않은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저자의 첫 작품인 점.. 혼창통 혼을 담은 창으로 통하다 혼, 혼은 나침반이자 시계이다. 창, 창은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통, 통은 혼을 통하는 것이다. 3명의 벽돌공이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저마다 달랐다. 한 벽돌공은 유난히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그에게 물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벽돌공이 답했다. “보면 모르나? 벽돌을 쌓고 있다.” 행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다른 벽돌공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는 “몰라서 묻소? 돈을 벌고 있잖소.”라고 답했다. 그런데 나머지 한 사람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그는 뭐가 좋은지 활짝 웃는 얼굴로 일하고 있었다. 앞의 두 사람과 같은 질문을 받은 그가 답했다. “나는 지금 아름다운 .. 자연 및 풍경 이미지 입니다. 무료 이미지 입니다. 상업적 사용, 재배포 가능해요~^^ 출처 : http://www.imagebase.net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