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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하는자 분열하는 자 실수로 죽어서 가게 된 생사림. 그곳에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악수와함께 그를 흡수하고 나는 분열한다. 분열의 힘으로 현실을 지배하고, 세상의 이면과 마주하다. 점차 우주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데.. 넓은 세계관과 괜찮은 스토리라인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너무 넓어지는 세계관으로인해 초기의 맥락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움이 컸다. 초반의 성장의 재미가 후반에 갈수록 조금씩 막장 느낌이 많이 드는 양판소가 된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무한리셋(완결)-다울 수작!!다울님의 무한리셋. 어느날 평범한 주인공이 무한리셋을 한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내일을 얻을 수 있다.점점 파헤쳐지는 진실.게이트 너머의 세상과 무한리셋이 이루어지는 과정.그 결과들이 모이고모여 점점 구체화되어 진실에 접근한다.짜임새있는 스토리와 긴박한 진행이 책을 끝까지 한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해피엔딩도 꽤 괜찮네~
무당전생 12권(완)-정원 무당의 사대제자 진양의 몸에 현대에서 살다 죽은 청년의 영혼이 공존하게 된다. 현대인의 사고를 가지게된 진양은 새로운 시각으로 무공에 대해 탐문하게 되고 새로운 경지를 이룩하게 된다. 삶과 죽음, 이념이라는 철학적인 면을 드러내면서 정파와 사파, 그리고 마도의 모습들을 재조명한다. 책을 읽어보노라면 주인공은 정파인물이지만 마도와 사파의 이념적인 면들을 수용하고 수긍하게 하는 힘이 글 속에 녹아있는 듯 하다. 재미스럽게 읽었지만 한편으론 이념에대해 생각해보게해 주는 책이었다.
레이드만물상점 7권(완)-전혁 개쓰레기로 살던 동하는 9성급 S몬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해진다. 세상종말과 죽음을 함께 한 동하는 공간이동한 9성급 S몬에게 우연치않게 입속에 수류탄을 집어넣게 되고 폭발한 잔해에 뒤집어 쓰며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회귀한 동하는 능력을 개발하게 되며 레이드만물상점이라는 곳으로 가서 괴물을 만들어내 우주말살을 획책한 샤이언종족과 마주치게 된다.회귀할때 9성급 S몬의 능력을 몸안에 품게된 동하는 새로운 삶과 능력개발에 몰두한다.킬링타임용이지만 짬뽕된 세계관은 봐줄만 하다.
기획에 산다 흔하디 흔한 환생물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작가라 그런지 작가의 실상을 엿볼수 있었다. 전에는 궁핍한 작가생활이 유료연재로인해 많은 돈을 벌 수도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도박에 빠진 엄마로 인해 장기적출을 당한 주인공 박태수..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하는데 그때 리셋이 된다. 환생후 마켓에서 스킬을 살 수 있어 그것으로 글쓰기 스킬을 구매한 후 글을 쓰기 시작한다. 점점 글뿐만 아니라 출판사를 경여하여 유료연재플랫폼까지 기획하며 승승장구하는데.. 소재가 작가물이라그런지 꽤나 재밌고 은근 박진감 넘치는 글이다. 작가도 돈을 많이 벌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이트 언더 하트 - 야스네님 고전물중 하나라는 나이트 언더 하트. 현실 세계의 고등학생이 가상현실게임 베타테스터로 참여하다가 그곳에 정신이 묶여버린다. 그 와중에 랭크업을 통해 초인으로 각성을 해 나가는데 .. 상황에 대한 묘사와 흡입력으로 보는 내내 그 장면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1부와 2부는 펼쳐낸 형식이 비슷한데 오히려 1부가 훨씬 재밌게 느껴졌다. 스토리라인이 좀 촘촘히 짜여져 있으면서 완전해 진다면 훠~~얼씬 좋을 것 같다.
플레이더월드-디다트 문피아에서 연재된 플레이 더 월드 입니다. 디다트 님이 쓰신 유적포식자를 읽었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도 매우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네요. 용군주를 잡으려다 죽은 박도광이 16전 전으로 회귀하여 다시 용군주를 목표로 힘을 키워나가는 스토리 입니다. 총 8권으로 완결 된 플레이 더 월드 빠른 전개와 회귀물의 진부함을 최대한 없앤 작가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농부마법 8권(완)-홍문기 홍문기님의 퓨전 판타지 농부 마법입니다. 농부 윌리엄은 카스트 행성의 카스트제도로 인해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추방지인 지구로 쫓겨납니다. 그곳에서 다른 카스트인들과 만나며 농부 본연의 모습과 실력을 키워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카스트 행성으로 돌아와 농부마법으로 행성을 살리기 시작하느데. 예전 메이거스를 읽고나서 농부와 관련된 책인것 같아 좋아라 하며 읽었네요. 한국이름 김수산이 힘을 얻어서 지루해 질 즈음 다시 장면전환이 되면서 사건들이 발생하니 단락마다 새로운 책을 읽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 완결까지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을 대하는 자세나 만들어지는 과정도 꽤나 흥미로워요.. 예전에 했던 저의 생각과도 일부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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