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선(太極魔仙)-자운

 

 

태극마선..

글쎄.. 재밌다는 추천에의해 보게되었기도 하지만 이름이 태극마선이라 마를 통해 선을 이루는 뭔가 무의 끝을 보는 호쾌함을 기대했었는데..

 

파군성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 운비. 도사의 말에 이끌려 아기때 무당으로 보내지고

파군성의 기운을 품어 따돌림과 괄시를 당하지만 은거기인 자하진인의 문하로 받아들여지게 되어

밝은 마음과 무공을 익히게 되는데..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그냥.. 평범한 정도에..

사실은 주인공의 성격이나 흘러가는 문체등은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한권보면 끝까지 보는 성격에 계속해서 보는데 뭔가 짜증스러운게 올라온다.

 

그토록 무공이 강하면 그걸 제어할 생각은 안하고 쓸데없는 분노에

전투신은 그냥 폭주해서 다 죽이고 끝... 그리곤 기절.. 그러다 겁탈...ㅎㄷㄷ

 

정말 읽다가 몇번씩 책을 던지게 만들었는데.. 그래도 본다.ㅠㅠ

군림천하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오히려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