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곳으로 여행가고 싶다 홍선생미술로 1:1로 진행한 아크릴화 입니다. 완성하고 보니 가까이서 볼 때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꽤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홍선생미술은 방문미술로 1:1로 진행되는데 예전까진 아동미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이번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프로그램이 나와서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작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정성들여 그린 나만의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꽤나 신선하고 또 재미있네요. 남은 시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그림을 취미삼아 해 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는 일입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 "대통령이 무슨 옆집 아저씨/아줌마냐?" 저는 영화광은 아닙니다. 2만원 내외하는 (2인 기준, 표값 + 차비 포함) 극장 데이트가 이제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 결혼하니 극장, 커피숍, 레스토랑 등등 잘 안가게 되네요 ^^;; 대신 여가생활을 집에서! 영화도 집에서, 커피도 집에서, 스테이크도 집에서...이젠 집순이 다 되었다는 ㅎㅎ 가끔은 주말 조조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주안 cgv는 좀 한적한 편이라, 편한 복장으로 다녀오기에 딱이에요!) 나른한 주말, 세탁기 돌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안방에서 늘어져 보는 영화가 젤루 좋네요 가장 최근에는 송강호씨에 대한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극장에서는 ‘설국열차’를 집에서는 ‘더 테러 라이브’를 보게 되었다죠 ^^ 송강호씨, 하정우씨 두 분 모두 믿고 보는 배우!! 인지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내 졸업을 기념해서 다녀온 곳.. 2009.02월에 갔다 온 곳이지? 참 재밌었는데.. 다시한번 가도 좋을 것 같은 .. 그 날 밤바다는 춥지만 아늑했던 검은 바다.. 검은 세상.. 그 안에 너와 나.. 다시 한번 가고도 싶다.. 해외 배낭여행지 추천 best10 best 1 이집트 바흐레야 사막 : 카이로의 숙소에서 사막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흥정을 잘 하시면 1박 2일에 우리돈 3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로 버스로 사막 마을까지 간 후, 매우매우 오래된 지프차로 사막으로 들어가는데 엉덩이가 매우 아픕니다..ㅠ길이 아니라 정말 모래길을 갈 때도 있고, 돌길을 그냥 지프차로 갈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베드윈족이 안내를 해주는데 밤에는 맛있는 베두윈족 요리와 함께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가 많이 출연합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고, 노을질녁엔 지평선에서 태양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정말 아름다워서 사진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을 정도예요. 꼭꼭 경험해보세요!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 아크릴화 첫번째 -나무 특이하지만 뭔가 그려진 것 같지요? 홍선생미술 성인 프로그램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참으로 오랜만에 해 본 미술인지라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더라구요. 최근 출시된 수채/아크릴화는 드로잉 과정을 과감히 생략해서 쉽고 빠르게 그릴 수 있다고 하는데 몇번의 붗 터치로 나무 모습이 되는 게 신기합니다. 저는 좀 쓸쓸한 나무가 나왔는데 다음 그림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혼창통 혼을 담은 창으로 통하다 혼, 혼은 나침반이자 시계이다. 창, 창은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통, 통은 혼을 통하는 것이다. 3명의 벽돌공이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저마다 달랐다. 한 벽돌공은 유난히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지나가던 행인이 그에게 물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벽돌공이 답했다. “보면 모르나? 벽돌을 쌓고 있다.” 행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다른 벽돌공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는 “몰라서 묻소? 돈을 벌고 있잖소.”라고 답했다. 그런데 나머지 한 사람의 표정은 사뭇 달랐다. 그는 뭐가 좋은지 활짝 웃는 얼굴로 일하고 있었다. 앞의 두 사람과 같은 질문을 받은 그가 답했다. “나는 지금 아름다운 .. 정말 인생에 답은 없는걸까 "인생에는 답이 없다" 라고들 하지요. 답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모범답안 같은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흰색도화지에 하고픈대로 느끼는대로 마음껏 그리다 보면 그것이 그 사람의 고유한 인생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다른이에게는 쿨하게 말하면서도.. 불안합니다. 모범답안이 분명 존재하고 다들 그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옆사람의 그림을 힐끗 보고는 휴우.... 하아...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는 건 아닌데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그러면 뭐 물론 좋겠지만... 아닐수도 있을텐데...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고 별로 일 수도 있을텐데.. 그런 내 모습이 스스로 싫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그런 모습으로 보이는게 싫어서 괴로운.. 사랑은 88만원보다 비싸다 사랑은 88만원보다 비싸다 // ‘88만원 세대’의 사랑은 사치다. 어느새 한국은 불임의 사회가 돼버린 것 아닐까? 일찍이 경쟁에 내몰리고 숨 가쁘게 뛰어다녀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아봐야 꼬박꼬박 월급 주는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고졸이든 대졸이든 아르바이트(알바)를 전전하며 입사원서를 내다보면 시간도 부족하고…. 이렇게 불안정한 노동과 불투명한 미래에 시달리는 88만원 세대의 사랑은 안녕할까? 오늘의 청춘은 바쁘다. 사랑에 필요한 시간과 여유와 열정을 허용하지 않는 세상은 불안정한 사랑을 낳았다. 한 달을 꼬박 일해도 기껏 ‘88만원’을 손에 쥐는 청춘의 시대. ‘가난한 사랑 노래’는 옛 노래가 아니다. 신경림 시인이 1988년 발표한 ‘가난한 사랑 노래’는 강산이 두 번 변한 오늘에 오히려 심금.. 이전 1 ··· 5 6 7 8 다음